옛날 어느 마을,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바다건너 소금섬에서 소금을 가져다 먹으며 평화롭게 살았습니다.
소금섬에는 커다란 맷돌이 뱅글뱅글 돌며 끝없이 소금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큰 풍랑이 닥쳤습니다.
높은 파도에 길이 막혀 마을은 고립되고 더 이상 소금을 가지고 올 방법이 없었습니다.
바다를 보며 한숨만 쉬던 사람들은 마을 근처에 살고있는 거인 앙갈로를 떠올렸습니다.
과연, 사람들은 앙갈로의 도움으로 소금을 얻을 수 있을까요?<거인 앙갈로>는 필리핀 민담 ‘바닷물은 왜 짤까?’와 우리나라 전래동화 ‘소금을 내는 맷돌’ 이야기를 기반으로 새롭게 창작한 어린이 음악극입니다.
필리핀 전통악기와 유사한 악기를 사용하고 필리핀 민요 오르데-에(Orde-e)를 편곡, 메인 테마로 활용하는 등 음악 속에 아시아를 담았습니다. 또한 공연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사를 줄이고 움직임을 강화하였으며, 짧은 대사 또한 리듬감을 살려 표현하였습니다.
음악 외에도 영상과 움직임, 의상을 결합하여 환상적인 아시아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공연은 거인 앙갈로와 두 명의 사람을 통해 ‘우정’, ‘배려’, ‘이기심’을 이야기하며,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태도’를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거인 앙갈로>는 2020년 아시아스토리 어린이 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시범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제작진 및 출연진
제작 : 아시아문화원, 창작국악그룹 그림
| 움직임배우 | 이경구, 이연주 |
|---|---|
| 연주 | 김민정(가야금), 이우영(콘트라베이스), 장경희(타악) |
제작진
| 대본 | 이가현 | 연출 | 최은정 |
|---|---|---|---|
| 음악감독 | 이우영, 신창렬 | 안무 | 지경민 |
| 작곡 | 신창렬 | 무대 | 장호 |
| 영상 | 김일현 | 음향 | 조의근 |
| 조명 | 박유진 | 기획 | 정혜미, 강동희 |
창작국악그룹 그림
‘창작국악그룹 그림’은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로운 창작과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완성도 높은 결합을 통해 새로운 공연 작품을 선보이는 예술단체로 전통예술 컨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작곡, 연주, 연출 그리고 제작까지 가능한 자체 창작 역량을 갖추고 2001년부터 4장의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2016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 음악극 어워드 대상과 2017 KBS국악대상 단체상과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순수 음악부터 복합장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작 영역을 선보이고 있는 그림(The林)은 현재 아방가르드앙상블 < Acoustic Island >, 그림 Music Theater <환상노정기>, 어린이판소리동화극 <꼬꼬만냥>, 레트로소리극 <춘향전쟁>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어린이음악극 ‘거인 앙갈로’
ACC 어린이극장 2021.09.04~09.05
대본 – 이가현
연출 – 최은정
음악감독 – 이우영, 신창렬
무대 – 장호